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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 시인 소개와 시 소개 류근 시인 소개 1966년 경상북도 문경군에서 태어나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에서 자랐고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다.오산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2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창작 전공으로 문예창작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나 이후 18년간 공식적인 작품 발표가 없다가 첫 시집 '상처적 체질'(문학과지성사, 2010년), 두 번째 시집 '어떻게든 이별'(문학과지성사, 2016년)을 출간했다.       산문집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웅진지식하우스, 2013년), '싸나희 순정'(문학세계사, 2015년, 2021년 영화로 제작됨),'함부로 사랑에 속아주는 버릇'(해냄, 2018년)..
김광섭 시인의 생애와 시 소개 1917년 경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 1920년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중퇴하고 중동학교로 옮겨 1924년에 졸업했다. 1926년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였다. 같은 대학 불어불문학과에 적을 둔 이헌구(李軒求)와 친교를 맺었으며, 이어 정인섭(鄭寅燮)과 알게 되어 해외문학연구회에 가담하였다. 1932년 대학졸업 후 귀국하여 1933년 모교인 중동학교의 영어교사가 되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하여, 1941년 일본경찰에 붙잡혀 3년8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일본인과 조선인은 모두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에 차별이 있었고, 일본인이 조선에 도항하는 것은 자유롭지만 조선인은 허가 없이는 일본에 도항할 수 없다. 이러한 차별대우는 조선인에게 자유를 주지 않겠다는 ..
이정하 시인 소개 및 시 소개 이정하 시인 소개       대구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남신문과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산문집 '우리 사는 동안에',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아직 피어있습니까, 그 기억', 장편소설 '나비지뢰'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여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했던 사람이라면 이정하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사랑에 대한 그의 감수성을 시집과 산문집을 통해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를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려왔다. 마치 사랑을 위해 태어난 듯, 사랑에 대해..
박목월 시인 소개와 시 소개 박목월 시인 소개 박목월(朴木月, 1915년 1월 6일~1978년 3월 24일)은 대한민국의 시인, 교육자이다. 한국 시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토속적 이미지의 작품을 많이 남겼다.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발간한 《청록집》이 특히 유명하다.1915년 1월 6일 경남 고성에서 아버지 박준필(朴準弼)과 어머니 박인재(朴仁哉) 사이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곧 이어 경상북도 월성군(현 경주시) 서면 건천리 571번지 모량마을로 옮겨 왔다. 본관은 경주이며 본명은 "영종"(泳鍾)이나, 시를 쓸 무렵 본인의 필명을 "목월"(木月)[1]로 지었다. 이 때 목월의 아버지 박준필은 반대하였다.[2] 18세인 1933년, 개벽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어린이》에 동시 「통딱딱 통짝짝」이 뽑혔고, 같은 해, 《신..
이시영 시인 소개와 시 소개 이시영(李時英)1949년 ~대한민국의 시인. 1949년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출생했다.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였으나 중퇴하였다.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월간문학》 제3회 신인작품 공모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정지용 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지훈상, 백석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시집《만월》 《바람 속으로》    이후 10년 만의 역작시집. 민중적 정서를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기법으로 다듬은 것이 그의 시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얼핏 보면 평범한 것 같은 표현 속에 오늘의 아픔을 오목새김하는 대목에서 그의 시는 더욱 빛난다"}"> 바람 속으로첫시집 이후 10년 만의 역작시집. 민중적 정서를 ..
11월에 관한 시 11월령 - 이별유안진  동동 발 굴러도올 때는 오고야 만다 떠남으로 그리움이 되고고향이 되는 이치 앞에 헤어져야 애인이 되는어이없는 이 엇갈림이여          11월유안진 ​​무어라고 미처 이름 붙이기도 전에종교의 계절은 오고야 말았습니다.사랑은 차라리 달디단 살과 즙의가을 열매가 아니라한 마디에 자지러지고 마는단풍잎이었습니다.두 눈에는 강물이 길을 열고영혼의 심지에도 촉수가 높아졌습니다.종교의 계절은 깊어만 갑니다그대 나에게 종교가 되고 말았습니다.​​     11월배한봉 ​​늑골 뼈와 뼈 사이에서 나뭇잎 지는 소리 들린다햇빛이 유리창을 잘라 거실 바닥에 내려놓은 정오파닥거리는 심장 아래서 누군가 휘파람 불며 낙엽을 밟고 간다.늑골 뼈로 이루어진 가로수 사이 길그 사람 뒷모습이 침묵 속에서 태어난..
이성복 시인 소개와 시 소개 이성복 시인 소개       1952년 6월 4일, 경상북도 상주군 상주읍 오대리(현 상주시 오대동)에서 아버지 이한구(李漢求)와 어머니 송정남(宋丁男) 사이의 5남매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서울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1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하여 1978년 졸업하였다. 1982년에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1990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대구광역시 소재 계명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1999년 문예창작학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명예교수.1977년, 계간 『문학과 사회』에 시 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1982년 제2회 김수영문학상, 1990년 제4회 소월시문학상, 2004년 제12회 대산문학상, 2007년 제53회 현대문학상, 2014년 제1..
윤동주 시인 소개와 시 소개 윤동주 시인 소개 윤동주 시인 소개는 3월에 포스팅한 글로 대신합니다. 참고하세요~!     윤동주 시인 시와 시인 소개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시인 윤동주의 시 서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love.baula100.com  윤동주 시인의 시 소개3월 포스팅 '윤동주 시인의 시 소개'에서는 비교적 많이 알려진 시를 소개했고, 오늘 포스팅에는 비교적 많이 안 알려진 시를 소개합니다.         소낙비 번개, 뇌성, 왁자지끈 뚜드려머언 도회지에 낙뇌가 있어만 싶다. 벼룻장 엎어 논 하늘로살 같은 비가 살처럼 쏟아진다 손바닥만한 나의 정원이마음같이 흐린 호수 되기 일쑤다 바람이 팽이처럼 돈다나..
김주대 시인 소개와 시 소개 김주대 시인 소개 김주대(1965년 ~ )는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1965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관념이 아닌 ‘삶’으로 시를 써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1989년: ≪민중시≫ 등단1990년: 시집 ≪도화동 사십 계단≫(청사) 출간1991년: ≪창작과 비평≫으로 작품 활동 시집 ≪그대가 정말 이별을 원한다면 이토록 오래 수화기를≫(하늘땅) 출간2007년: 시집 ≪꽃이 너를 지운다≫(천년의 시작) 2009년: 시집 ≪나쁜 사랑을 하다≫(답게) 출간    나쁜 사랑을 하다(답게 스토리포엠 시리즈 1)〈민중시〉〈창작과 비평〉 등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김주대 시인의 신작 시집. 시의 진실과 시의 진정성이 무엇인지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시인은 아픔을 아픔 속에서 위로하며 눈물짓는다. 상대방의 눈물에 완..
함민복 시인 소개와 시 소개 함민복 시인 소개 1962년 충청북도 중원군 노은면에서 태어났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4년 간 근무했다. 이후 서울예전 문예창작과에 입학해 2학년 때인 1988년에 〈성선설〉 등을 《세계의 문학》에 발표하며 등단했다. 1996년에 우연히 놀러갔던 마니산이 너무 좋아 인근 폐가를 빌려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에 정착하게 된다. 강화도에 정착한 후 시집 《말랑말랑한 힘》과 에세이집 《미안한 마음》,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를 발표했으며, 김수영 문학상, 윤동주상 등의 상을 받았다.        1998년 오늘의 젊은예술가상2005년 제2회 애지 문학상2005년 제7회 박용래 문학상2005년 제24회 김수영 문학상2009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선정2011년 제비꽃 서민시인상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