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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에 대한 시 매화에 대한 시 *서정주 -매화*도종환-홍매화*복효근 - 매화찬*황금찬 - 매화나무*하종오 - 풍매화* 정진규 - 순천 찬 새미골 청매화 매화 서정주 ​ 梅花에 봄사랑이 알큰하게 펴난다.알큰한 그 숨결로 남은 눈을 녹이며더 더는 못 견디어 하늘에 뺨을 부빈다.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梅花보다 더 알큰히 한번 나와 보아라. ​梅花향기에서는 가신 님 그린 내음새.梅花향기에서는 오신 님 그린 내음새.갔다가 오시는 님 더욱 그린 내음새.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梅花보다 더 알큰히 한번 나와 보아라. 홍매화 / 도종환 ​눈 내리고 내려 쌓여 소백산자락 덮어도매화 한송이 그 속에서 핀다 ​나뭇가지 얼고 또 얼어외로움으로 반질반질해져도꽃봉오리 솟는다 ​어..
목련꽃 시 8편 목련꽃 시 8편 4월의 노래박목월 1절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2절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후렴)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https://youtu.be/pRf0ZHwBt2w?si=70ynZjzH8jIH6m1d 사월 목련 도종환 남들도 나처럼외로웁지요남들도 나처럼흔들리고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뿐이지요차라리 아무 말안 하는 것뿐이지요 소리없이 왔다가소리없이 돌아가는 사월 목련 목련 윤보영 아 맑다 깨끗..
진은영 시인 소개 진은영 시인 소개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봄, 놀라서 뒷걸음질 치다맨발로 푸른 뱀의 머리를 밟다 슬픔물에 불은 나무토막, 그 위로 또 비가 내린다 자본주의형형색색의 어둠 혹은바다 밑으로 뚫린 백만 킬로의 컴컴한 터널— 여길 어떻게 혼자 걸어서 지나가? 문학길을 잃고 흉가에서 잠들 때멀리서 백열전구처럼 반짝이는 개구리 울음 시인의 독백“어둠 속에 이 소리마저 없다면”부러진 피리로 벽을 탕탕 치면서 혁명눈 감을 때만 보이는 별들의 회오리가로등 밑에서는 투명하게 보이는 잎맥의 길 시, 일부러 뜯어본 주소 불명의 아름다운 편지너는 그곳에 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