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남조 시 : 너를 위하여 김남조 시 : 너를 위하여 너를 위하여 나의 밤 기도는 길고한가지 말만 되풀이한다 가만히 눈뜨는 것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원 갓 피어난 빛으로만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머리 풀고누워도 이적지 못 가져 본너그러운 사랑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이미 준 것은 잊어버리고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내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에 달무리 보듯너를 본다 김남주 시인 소개와 시 소개 김남주 시인 소개와 시 소개 김남주 시인 소개 1946년 10월 16일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535번지에서 태어남, 1964년 광주제일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이듬해 자퇴했고, 1969년 대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대학교 문리과대학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다.1972년 유신 헌법이 선포되자 이강(李綱) 등과 전국 최초 반유신, 반파쇼 지하신문《함성》을 제작했다.《함성》지는 주로 유신독재에 대한 고발을 주제로 다뤘고 후에는 전국적으로 신문을 확산시키고자《고발》로 명칭을 바꾸기도 했다. 이로 인해 1973년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는다. 8개월 만에 출소했지만, 이 사건으로 전남대학교에서 제적당한다.출소 후 해남군으로 낙향하여 잠시 농.. 산에 관한 시 산에 관한 시 7편 -정희성-함민복-박혜성-나희덕-이성선-이성부-고재종 산 정희성 가까이 갈 수 없어먼발치에 서서 보고 돌아왔다내가 속으로 그리는 그 사람마냥산이 어디 안 가고그냥 거기 있어 마음 놓인다 - 정희성,『돌아다보면 문득』(창비, 2008) 산 함민복 당신 품에 안겼다가 떠나갑니다 진달래꽃 술렁술렁 배웅합니다 앞서 흐르는 물소리로 길을 열며 사람들 마을로 돌아갑니다 살아가면서늙어가면서삶에 지치면 먼발치로 당신을 바라다보고 그래도 그리우면 당신 찾아가 품에 안겨보지요 그렇게 살다가 영, 당신을 볼 수 없게 되는 날 당신 품에 안겨 당신이 될 수 있겠지요 - 함민복,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창작과비평사, 1996) 겨울, 설산에 들다박혜성 .. 이전 1 2 3 4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