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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시인의 생애와 시 소개 1917년 경성공립보통학교를 졸업, 1920년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중퇴하고 중동학교로 옮겨 1924년에 졸업했다. 1926년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였다. 같은 대학 불어불문학과에 적을 둔 이헌구(李軒求)와 친교를 맺었으며, 이어 정인섭(鄭寅燮)과 알게 되어 해외문학연구회에 가담하였다. 1932년 대학졸업 후 귀국하여 1933년 모교인 중동학교의 영어교사가 되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하여, 1941년 일본경찰에 붙잡혀 3년8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일본인과 조선인은 모두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에 차별이 있었고, 일본인이 조선에 도항하는 것은 자유롭지만 조선인은 허가 없이는 일본에 도항할 수 없다. 이러한 차별대우는 조선인에게 자유를 주지 않겠다는 ..
이정하 시인 소개 및 시 소개 이정하 시인 소개       대구에서 태어났다.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경남신문과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산문집 '우리 사는 동안에',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아직 피어있습니까, 그 기억', 장편소설 '나비지뢰'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여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했던 사람이라면 이정하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사랑에 대한 그의 감수성을 시집과 산문집을 통해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를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려왔다. 마치 사랑을 위해 태어난 듯, 사랑에 대해..
박목월 시인 소개와 시 소개 박목월 시인 소개 박목월(朴木月, 1915년 1월 6일~1978년 3월 24일)은 대한민국의 시인, 교육자이다. 한국 시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토속적 이미지의 작품을 많이 남겼다.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발간한 《청록집》이 특히 유명하다.1915년 1월 6일 경남 고성에서 아버지 박준필(朴準弼)과 어머니 박인재(朴仁哉) 사이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곧 이어 경상북도 월성군(현 경주시) 서면 건천리 571번지 모량마을로 옮겨 왔다. 본관은 경주이며 본명은 "영종"(泳鍾)이나, 시를 쓸 무렵 본인의 필명을 "목월"(木月)[1]로 지었다. 이 때 목월의 아버지 박준필은 반대하였다.[2] 18세인 1933년, 개벽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어린이》에 동시 「통딱딱 통짝짝」이 뽑혔고, 같은 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