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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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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관한 시 7편 봄에 관한 시 7편 윤동주, 이해인, 정호승, 김용택, 나태주, 안도현 봄 윤동주​우리 애기는 아래 발치에서 코올코올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애기 바람이 나뭇가지에 소올소올아저씨 해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봄 / 윤동주​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가차운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삼동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즐거운 종달새야,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개나리이해인 눈웃음 가득히봄 햇살 담고봄 이야기봄 이야기 너무 하고 싶어잎새도 달지 않고달려나온네 잎의 별 꽃개나리꽃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길게도늘어뜨렸구나내가 가는 봄맞이 길앞질러 가며살아 피는 기븜을노래로 엮어내는샛노란 눈웃..
치유의 시 모음 10편 치유의 시 모음 10편 치유란 치유는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통해 새로운 나로 성장해 가는 과정입니다. 수선화에게정호승 울지 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갈대숲에서너는 바람에 흔들리며 울었다.그러나 갈대만이 아니라눈보라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울지 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방문객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그는 그의 과거와현재와그리고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마음,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
가을에 관한 시 10편 가을 시 10편         익어가는 가을이해인 꽃이 진 자리마다열매가 익어가네시간이 흐를수록우리도 익어가네익어가는 날들은행복하여라말이 필요 없는고요한 기도가을엔 너도 나도익어서 사랑이 되네       당 신김용택 ​작은 찻잔을 떠돌던노오란 산국(山菊)향이아직도 목젖을 간질입니다.마당 끝을 적시던호수의 잔 물결이 붉게 물들어그대 마음 가장자리를 살짝 건드렸지요.지금도 식지 않은 꽃향이가슴 언저리에서 맴돕니다.모르겠어요.온몸에서 번지는 이 향(香)이山菊내음인지당신 내음인지...나, 다 젖습니다.      ​​ 들국화천상병 ​산등선 외따른 데,애기 들국화.​​바람도 없는데괜히 몸을 뒤 뉘인다..​​가을은다시 올 테지.​​다시 올까?나와 네 외로운 마음이,​지금처럼순하게 겹친 이 순간이​         ​​..
여름 시 10편 소개 여름에 관한 시 소개합니다      1 쓸쓸한 여름 나태주 ​ 챙이 넓은 여름 모자 하나사 주고 싶었는데 그것도 빛깔이 새하얀 걸로 하나사 주고 싶었는데 올해도 오동꽃은 피었다 지고개구리 울음 소리 땅 속으로 다 자즈러들고 그대 만나지도 못한 채또다시 여름은 와서 나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소집을 지키며 앓고 있소.       2 여름 일기 이해인 ​사람이 나이 들면고운 마음 어진 웃음 잃기 쉬운데느티나무여  당신은 나이가 들어도 어찌그리푸른 기품 잃지 않고넉넉하게 아름다운지 나는 너무 부러워서당신 그늘 아래 오래 오래 앉아서당시의 향기를 맡습니다 조금이라도 당신을 닮고 싶어시원한 그늘 떠날줄을 모릅니다당신처럼 뿌리가 깊어더 빛나는 시의 잎사귀를 달 수 있도록나를 기다려 주십시오 당신처럼 뿌리 깊고넓은 사..
나태주 시인이 딸을 서울대 보낸 이유? 나태주 시인이 딸을 서울대 보낸 이유는 뭘까요? 서울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쓰기 선생님, 나민애 교수는 인기 시인 나태주 시인의 딸이라고 합니다. 나태주 시인이 말하기를 바로 '독서' 라고 합니다. 독서가 좋다는 것은 우리 모두 다 아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독서의 효과에 대해 알아봅니다. 독서는 개인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웰빙에 즉각적이고 장기적으로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독서의 중요한 효과 *인지 발달: 독서는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분석 기술과 같은 인지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어휘력, 이해력, 언어 능력이 향상됩니다. *지식 확장: 독서는 개인을 새로운 아이디어, 정보 및 관점에 노출시킵니다. 이를 통해 세계, 다양한 문화, 역사 및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해가 넓어집니다. *..
나태주 시 3편과 시인 소개 나태주 시 3편 풀꽃 1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2 나태주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게 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태주 나태주 시인 소개 나태주 시인(74)은 ‘풀꽃 시인’으로 불린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해 등단 50주년이 넘었습니다. 시 하나, 아니 이름 하나 남기기 어려운 복잡한 세상에 남긴 성과이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을 “시골에 묻혀있는 돌멩이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거나 “용도폐기가 가까운 사람”이라고 낮춰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위치나 문학적 성취에 집중하는 대신 “오늘도 무탈하게 사람들이 마음의 상처를 덜 받고, 편안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