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8)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유경 시인 소개와 시 소개 정유경 시인 소개와 시 소개 정유경 시인 소개 1957년 경북 영천에서 나고 강원도 영월 연하리에서 살고 있다. 아동그룹홈에서 40년째 아이들과 함께 산다. 연하리의 바람을 10년간 찍어서 사진전 (서울 인사동 Gallery now, 2018)를 열었다. 강원도 연하리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시집정유경 시인의 시집 『연하리를 닮다』가 푸른사상 시선 209번으로 출간되었다.시인은 강원도 산골마을 연하리에서 살아가는 동안 아이들은 물론 이웃 및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아픔과 기쁨을 노래한다.감각적인 지각을 넘어서는 밝은 시력으로 그들을 품은 시인의 얼굴은 어느덧 연하리를 닮았다. 정유경 시인의 시 5편 소개 풀은 키를 절제한다 아빠가 고파요 연하리를 닮다 괜찮아 .. 치유의 시 모음 10편 치유의 시 모음 10편 치유란 치유는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통해 새로운 나로 성장해 가는 과정입니다. 수선화에게정호승 울지 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갈대숲에서너는 바람에 흔들리며 울었다.그러나 갈대만이 아니라눈보라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울지 마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방문객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그는 그의 과거와현재와그리고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마음,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 김혜순 시인의 시 - 2 김혜순 시인의 시 - 2 잠언 선생님 잠언 선생님 1이1 나타났다 모두 열광했다.잠언 선생님 2가2 나타났다 모두 열광했다.잠언 선생님 3이3 나타났다 모두 열광했다 잠언 선생님들은 단상에 올라가 잠언 잠언 잠언 했다.출마하건 출마하지 않건 잠언 잠언 했다. 잠언 선생님들 잠언 지으시느라 일은 언제 하실까. 심지어 개그맨들도 잠언 잠언 잠언 했다.가수들도 잠언 잠언 했다. 밥 먹을 땐 이렇게잠잘 땐 이렇게사랑할 땐 이렇게생각할 땐 이렇게직업을 잃었을 땐 이렇게돈 한 푼 없을 땐 이렇게 않아는 잠언 선생님들이 내지르는 교훈에 질렸다.네온사인처럼 태우지도 못하는 싸늘한 불빛에 질렸다. 이를테면 지독하게 아픈 사람에게 잠언 선생님이 말했다.아픈 만큼 성숙해진다(아프면 죽는다)아프니까 너다(아픔을 참으면..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