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시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영미 시인 소개와 시 최영미 시인의 시 소개-시집 : '꿈의 페달을 밟고' 중 꿈의 페달을 밟고『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인의 두번째 시집. 그의 시는 아이스크림이 얹혀진 커피 같다. 아름답기도 하고 추하기도 하다. 추한 것은 우리를 아프게 하고 아름다운 것은 우리를 슬프게 하는 힘이 그의 시에는 숨어 있다.저자최영미출판창작과비평사출판일1998.05.10 내 편지는 지금 가고 있는 중 불륜은 아름답다고불륜은 추하다고카운터의 아가씨들은 저희끼리 돌아앉아 화장을 고치고수다와 수다 사이 비가 내린다노래는 흐른다 아, 시간아 멈줘다오그녀의 머릿곡에서 그에게로 가는 편지가 되돌아오고서교동 Cafe Havana에서 오늘도 커피잔을 깨뜨리며오후의 정사처럼 부시시한 추억을 꿰맞추는 밤창 밖에선 허술한 어깨들이 서로 젖지 않..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