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윤성 시인 : 나무 나무김윤성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나무를 보며황금색(黃金色) 햇빛과 개인 하늘을나는 잊었다.누가 나를 찾지 않는다. 또 기다리지도 않는다. 한결같은 망각(忘却) 속에나는 구태여 움직이지 않아도 좋다.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다.시작(始作)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沈黙)은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다.누구에게 감사(感謝) 받을 생각도 없이나는 나에게 황홀(恍惚)을 느낄 뿐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