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진이의 시 4편 반달 황진이 누가 곤륜산의 옥을 잘라 직녀의 머리빗을 만들었나 견우가 떠나간 뒤 수심 겨워 저 하늘에 던져버린 것 동짓날 황진이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봄바람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사랑하는 님 오신 밤이거든 굽이굽이 펴리라 청산리 벽계수야 황진이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을 자랑 마라 일도창해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리 어저 내 일이야 황진이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이시랴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태어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하노라 황진이 소개 황진이는 「박연」, 「청산리 벽계수야」, 「동짓달 기나긴 밤을」 등을 지은 조선 전기의 기녀이다. 생몰년은 미상이다. 중종 대의 인물로 직접적인 기록은 없고 여러 일화를 통해서 삶의 흔적을 남겼다. 당..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