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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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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시인 소개와 시 소개 김남주 시인 소개 김남주(金南柱, 1946년 10월 16일 ~ 1994년 2월 13일)는 대한민국의 시인, 시민·사회 운동가이다. 유신을 반대하는 언론인 「함성」(뒤에 「고발」로 개칭)을 발간하였고 인혁당 사건,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되었으며, 민청학련 사건의 관련자로 지목되어 고초를 겪었다. 1980년 남민전 사건 조직원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가 1988년 형 집행 정지로 석방되었고, 1993년 2월 문민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사면 복권되었다.그는 '시인'이 아닌 '전사'라고 자칭하기도 했다.       시집《진혼가》, 청사, 1984  진혼가-저자김남주출판연구사출판일1994.02.01 《나의 칼 나의 피》, 인동, 1987《조국은 하나다》, 남풍, 1988《솔직히 말하자》,..
노래가 된 시 모음 노래가 된 시 모음 초혼김소월의 / 장윤정 노래      https://youtu.be/C8xN8GbrWck?si=0lx_DKfCAn52YW4v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그리운 맘 눈물 속에난 띄워 보낼 뿐이죠.    정지용의 박인수와 이동원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숲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