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세영 시 :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 오세영 너를 꿈 꾼 밤문득 인기척에 잠이 깨었다문턱에 귀대고 엿들을 땐거기 아무도 없었는데베게 고쳐 누우면지척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나뭇가지 스치는 소맷깃 소리 네가 왔구나산 넘고 물 지나해 지지 않는 누런 서역 땅에서나직이 신발 끌고 와 다정히 부르는 목소리오냐 오냐 안쓰런 마음은 만릿길인데황망히 문을 열고 뛰쳐나가면내리는 가랑비후두둑 이전 1 다음